난 아기들도 6~7살 이상이면
말 안듣는 아이들이면 때리면서 키워야한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내 남친은 절대 안된데 앞으로 남편될 사람인데
휴대폰도 그렇고 본인은 유치원때부터 쥐어주고 싶다는데 난 초등학교 졸업하면 그때 해줄생각이거든 참.. 어렵네
남친은 자유로운 집에서 자랐고 난 보수적인 집에서 자랐어
자기들의 의견도 궁금해
나는 적당한 폭력도 필요하다고 봐...
맞아 예의없는거 눈뜨고 못보는 편이라
애들 중에서도 안된다고 해도 자기 고집때문에 생떼부리는 애들 있잖아... 나는 주먹 불끈 쥐어짐...
근데 요즘은 안전상의 이유로 초딩도 폰 있어야 함.....
그리고 내가 90년대생인데 나도 초5때 폰 처음 샀고.. 물론 스마트폰은 아니었지만..
나는 워낙 처맞고 자라서 그런지 폭력은 정당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아기들 때리는건 좀..ㅠ 난 중학생 이후부터 체벌할거같음 괜히 트라우마 생길라..
어떠한 일에서도 신체적 물리적 체벌은 훈육이 아니라고 봐... 난 내가 너무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럴 수도 있어
나도 적당한 훈육과 체벌은 필요하다고 보는 주의임 말로해서 안되는 애들이 있거든;;
흠 굳이 폭력을? 아니어도 잘 크던데
약간 애 상태에 따라 다르긴할듯
오냐오냐 키우지 않고 제때 훈육 잘하면 때릴 일도 없음 나는 부모가 아이 때리는 거 사랑의 매라고 생각 안 함 대부분 화풀이고 제대로 교육할 자신이 없어서 때리는 거라 생각함 그리고 애 때리면 아동학대임
ㅇㅈ
애가 진짜 레전드 싹퉁바가지 성악설처럼 행동하는 거 아니면 팰 필요까지 있나
(막말로) 폐급정도의 아이 아니면 때리는거 옹호 안함 웬만한 아이들은 훈육을 제때 잘 해주기만 하면 바르게 자란다고 생각해
이거 고민하기 싫어서 안 낳고 싶어... 나같은 애 낳을까봨ㅋㅋㅋㅋ (개바락바락 대들었음) 남친이랑 나는 이제 유튜브, 핸드폰 금지. 영화 상영 가능. 왠만하면 책과 박물관을 더 가까이. 이렇게 키우기로 했고, 만약에 애가 징징대면서 자기만 핸드폰이 없다고 그러면 그때 주면서 약속 하고 나도 같이 핸드폰 자제 하면서 쓰게 만들 것 같아. 부모가 모범을 보이는게 진짜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나는 훈육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봐.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버릇 없어져. 확실히 꽉 붙잡고 안돼. 나쁜 행동이야. 너가 한 행동으로 내가 아파. 다른 사람도 아파. 안돼. 울지마. 이렇게 빠져나가는 거 아니야. 엄마한테 사과해. 뚝. 사과하면서 또 하지 않기 약속 받기 정도면 좋을 것 같다.
난 맞고자란 입장에서 가끔 문득문득 떠올라 그리고 나 성인되고나서 엄마가 나 때렸던 거 너무너무 후회한다고 여러번 말해줬었어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래도 되는 줄 알고 때렸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마음아프대. 핸드폰은 요즘 세상 너무 흉흉해서 인터넷은 안되더라도 전화나 문자는 되는 키즈폰 사줘야한다고 생각해 안전 차원에서. 그리고 보수적이게 자라면 더 엇나가고싶어지는 거 알지 내가 그랬어 어느정도의 자유는 있어야한다고봐
물론 말로 해서 안 고쳐지는 애들은 어느정도의 채벌은 필요하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