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모님이랑 같이살고, 우리집이 가난한 편이라 집이 없어. 아버지는 노가다 뛰시고, 전세 빌라에 사는데 (강남 3구이긴 함 근데 중요한 건 이게 아님!!!) 남자친구네 집은 부산에 있어. 보니깐 헬스장도 있는 좋은 아파트야. ...집안 격차가 큰 것 같아서 걱정임... 남자친구는 아직 몰라... 이런걸로 정 떨어지거나 그러진 않겠지? 그럴 애는 아닌데, 뭔가 좀 스스로 걱정이다 ㅠ
그럴리가 없음 만약 그런다면 갖다버려야지 일어나지 않은 일로 걱정은 금물이야
걔가 뭐 보태즌거 없잖아 사람마다 집안마다 기회도 상황도 다 달랐으니까 아버지가 멋지시다 솔직히 노가다일 되게 힘든건데 가정 책임지려고 정말 최선을 다하시네..울아빠도 노가다는 아니지만 운전일이라 고생하시거든 난 울아빠 정말 대단하다 생각해 일하는거 싫어서 술마시고 빈둥거리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 자부심가지고 그런 위축되는 생각 들 필요조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