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덩치 있는 남자가 좋거든...
근육빵빵 헬창보다는 약간 근육량+체지방량이 둘 다 많은 근육돼지 느낌...?? 이 너무 좋아
지금 내 남자친구가 약간 그런 느낌인데 타고난 근육량은 많고 체지방량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탄탄한 근육돼지였단 말이야?
근데 최근에 살이 좀 쪘어 배도 좀 나왔고
솔직히 난 덩치 있는 게 좋아서 상관없는데 이제 30인 사람이 계속 저렇게 찌다가 나중에 너무 비만 될까 봐 걱정돼...
술담배 다 하는 사람이고 식습관도 좋진 못해서 건강 챙겨야 할 텐데...
벌써부터 살 빼자고 하기도 뭐하고 살 빼잔 얘기 꺼내기도 좀 그렇고 ㅠㅠ 아무리 건강 걱정이라도 남자친구는 나 살 좀 쪄도 모른 척해주고 다 좋다고 해주는데...
아직 놔둬도 괜찮겠지...? 일단 10키로 정도 찐 것 같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