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여자 또래들이랑 잘 못사귀는 타입이야
언니들은 잘사귐
또래애들이랑 대화 나누면
뭔가 나랑만 있음 원래 대화를 잘하는 애들인 것 같은데 말 수가 없어지고
내가 말투가 너무 툭툭 던지는 스타일이라 그런가? 생각도 들고
최근에 새로 사귄 오빠들있는데
한 세명 되거든
세명끼리 만나면 집도 가깝고
그 중 호감 생긴 오빠도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만났던 것 같아
근데 어느 날 그 오빠가 넌 진짜 좋은 동생이야라고 내가 뭐 플러팅도 안하고 뭐 신호를 준 적도 없는데 그런말을 하길래
그 뒤로부터 그 사람들이랑 노는게 현타 오드라
근데 그 오빤 좀 플러팅 나에게 했었음
날 계속 보고 있단 느낌도 들고
난 좋아하는 사람은 좀 어렵게 느껴져서
그 오빠 외 둘한텐 연락 잘했는데 그 오빠한텐 한번도 안했거든
그러면서 왜 친구들은 잘하는데 나한텐 안하녜?
암튼
그 오빠 보러 같이 놀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뭐 보고싶으면 연락하겠지 이런 생각
넘 딴 말로 샜다 먄먄
그냥 속이 터져서 적어봤어
자기들은 또래 여자 친구들이랑 어떻게 사겨?
툭툭 던지는 거 글로도 느껴져서 좀 그렇다..동갑 여자애들한텐 언니들한테 하는것보다 더 말 조심해야 할 때가 의외로 마나
그치 목소리도 중저음이라 툭툭 말하는게 더 강조돼.. 내가 이런다는 걸 좀 알고 나서부터 또래 애들이랑 얘기하는게 어려워지더라고.. 좀 피하게 되고.. 어렵당
오 나도 뭔가 글로도 느껴지는거같은듯?! 나도 비슷하게 또래친구는 잘 못사겨..;;이상하리라만큼 언니나 동생쪽은 잘사귀는데 흠/;; 뭔가 또래한테느끼는 부담같은게 있으려나 싶기도하고ㅜ어렵
후하 어렵다 좀 부드럽게 얘기하는 연습을 해봐야겠옹ㅜㅜ
툭툭 말하는건 못느꼈는데 그냥 뭔 얘길 하고싶어하는지 머르겠어 오빠 얘기는 왜 나온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