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이해가 안 가면 이해가 갈 때까지 파고드는 성격인데 … 주변에 두면 좀 피곤할 스타일인가?
상대방이 하는 말의 의도가 파악이 안되면 너무 답답해
공부를 해도 내가 배운 거랑 조금만 달라지면 이해가 안 가서 그거 하나 이해 하려고 시간 낭비 엄청 하고 …
웅 피곤 할거 같은데...
근데 주변 사람한테 크게 피해주는 거 아니면 상관없지
주변에 있으면 좀 피곤하긴 해,,,
공부할 때 선생님들 괴롭힌 거 말고 일상에서는 티 잘 안 내… 근데 내 속은 썩어가 ㅠ ㅋㅋㅋㅋㅋ
고집이 있는 스타일이라 말해줘도 안듣고 자기가 듣고싶은걸 들으려 하니까…
이해 하려고 시간 낭비를 한다라고 했지 질문만 한다는 건 어디에도 적지 않았어…! 자기가 약간 비약적으로 생각 중인 거 같아 학생 때는 선생님들에게 물어봤자만 알려줄 선생님도 없으니 혼자 생각하고 검색하고 있어 그래도 해결되지 않을 때 여기저기 물어보고 있는데 이 때도 그냥 답은 이거야! 라고 답하는 사람들 보면 … 좀 뭔가 답답함이 올라올 때가 있어서 글 적어봤어
여기 여러명이 대답해줬잖아. 자기같은 스타일 피곤한가요? yes.
어… 솔직히 지금 자기가 하는 말들의 의도도 잘 파악이 안 가서 답답하니까 그만 말할게 ㅠ 공격적으로 느껴지니까
고집이 좀 센 편이면 주변 사람은 피곤하긴해.. 내 주변에 그런 친구 있는데 이해시키는 거 포기하고 그래 그렇게 생각해라~ 하고 냅두게 되더라 ㅋㅋ ㅠ
아 나는 막 상대방의 상황이 이해가 안된 경우는 거의 없어 진짜 그 ‘말’ 이 이해가 안 가는거야 문장이 뒤틀려있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문장이 너무 길어서 전하고자 하는 게 뭔지 이해가 안 갈 때를… 이야기 한 거야
너가 말한 게 이거 맞아? 이거 맞아? 이런 식으로 내가 계속 되물어봐 내가 이해한 게 맞을 때까지
아 그런거면 뭐 딱히 상관없지! 나는 조금 다르게 이해를 해버렸네..😅😅
어린아이 처럼 스펀지같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얇팍한(?)지식으로 이건 아닌데? 아닌데? 거리니까 배우는 속도가 더디고 결국엔 거부하게 됨…. 어른들이 고집 센 이유기도 하고.
위에도 썼지만 난 배움을 거부한 적이 없어 그렇다고 어린애처럼 아무거나 다 받아들이지도 않고 나는 배움의 목적이 나의 이해인데 이해를 시켜주지 않고 답만 주입식으로 입력하는 걸 꺼리는 거야 뭔가를 나에게 가르치려 할 때, 혹은 나 혼자 공부를 할 때 이 내용에 대한 설명이 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하지 않으면 파고든다는 거야
자기야 난 자기같은 성격이라 공감 돼… 그래서 난 수힉 문제 풀때도 한 문제가 너무 오래걸리고 내가 이해 될때까지 대충 넘어가질 못하겠고 상대방이 한 말이 뭔 의도인지 모르겠으면 답답한것도 ㅇㅈ
돌려 말하는 사람과 … 정리 안 된 말 뱉는 사람, 자기 생각 주입하려는 사람들 내가 참을 수 없는 부류야
공격적으로 느꼈다면 사과할게.. 그저 말해줘도 이해가 안된다고만 반복하니까 나도 답답해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아. 좋은 성취가 있길 바랄게.
”나는 내가 b가 정답이라 생각해서 a라는 답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a가 왜 a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거야“ 라고 이야기 하는데도 내가 맞는 말에 수긍 못하는 고집불통인 것처럼 말하길래 공격적인 줄 알았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