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신기해서 쓴 글인데
알려달라는 자기들이 있어서 놀랐오!!!
우리 부모님은 나이차이가 7살이구
엄마 아빠 키차이가 20cm정도 난단 말이야
그래서인지 아빠가 엄마를 되게 애기처럼
생각하시는데
엄마가 아빠보다 어리고 엄청 작은데
아빠를 되게 오구오구 잘 어르고 달래고 잘해
1. 내가 당신하나 못먹여 살리겠어!
엄마는 아빠 만나고 일을 해본적이 없어
가끔 아빠가 회사 일때문에 힘들어서 퇴사하고 싶다고 투덜거리시면 엄마가
그만둬 당신이 힘들면 그만둬야지 내가 당신하나 못먹여 살리겠어! 그만둬 그만둬
이러시는데 그럼 우리아빠가 어느새 기분 나아지셔서는 에이 내가 어떻게 우리 마누라 일을 시켜
이러고 일하러 가셔
2. 역시 못하는게 없어
우리 엄마는 만능캐야.. 전구 스위치 문손잡이 셀프 교체는 물론이고 전동드릴 가구조립 심지어 혼자
양문형 냉장고도 옮기시고 수평도 맞추는....
여튼 아빠가 휴일에 벽에 못하나 박아주면
역시 이건 자기 없었으면 못했어
어머 밑에 가루 떨어지지 말라고 봉투까지 대놓고
어쩜 이리... 역시 자기는 못하는게 없어
이러고 장난섞인 말투로 어~~~엄청 과하게 칭찬하는데 그럼 아빠는 또 뿌듯해서 다른거 더 할거 없냐면서 할일 찾으러 다니셔ㅎㅎ
3. 우리 노후에...
엄마는 아빠한테
애들 다 출가하면 우리 둘이 오붓하게 삽시다
나이들고 손주봐주고 이런거 없이 둘이 있어요
당신 여직 고생했는데 당신 하고싶은거 다해
이런식의 노후 이야기를 많이하셔 물론 아빠도 많이 하시고 근데 여기에서 포인트는
당신 지금 너무 고생 많고 덕분에 우리 가족들 풍족하게 살았으니 나이 먹어서는 그간 당신 못한거 다하고 살아 내가 같이 해줄께
이 내용이 다 담겨있더라구
나는 이런것들이 숏츠에서 본거랑 비슷한 내용 처럼 느껴져서 놀랐어
키야아 화목한 가정 부럽다 쓰니 복 받았넹 !!!!
ㅎㅎㅎㅎ마쟈 난 진짜 복받은 사람이야!!! 자기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우왕 이런거보면 신기한데 좋아보여 근데 내가 하고싶진 않구 내 남친이 이런 애였음 조켓다...
어~ 나도 이런데 우리남편 사랑꾼임/ㅅ/ 남편이 사랑꾼이라 더 감사하고 고맙고 우리가정의 풍파를 다 막아주고 나와 아이들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지낼수있도록 정신적지주가 되어주는 남편이라 남편이 내려놓는 순간엔 언제든 괜찮아 고생많았어 내가 우리집을 지킬게 자기는 쉬어 하는 마음이야
하지만 난 알고있지 우리남편은 내려놓을사람이 아니라는걸ㅋㅋㅋㅋ 그래서 더 감사하고 사랑스럽고 존경하고 내가 더 잘하고 싶고 그래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