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냉동 했거나 할 계획인 자기들 있어?
나는 이제 생일 지나서 만으로 38이고 더 늦으면 후회할거 같고 주변에서 결혼 생각 있으면 하라고 너무 많이 들어서 다음달에 꼭 하려고 검사도 다 받아놨는데
막상 하려니 쪼금 걱정되긴 하네...
몇년 전만 해도 내가 애를 키울 수 있을까 엄두가 안났는데 지금은 결혼하게 될 사람이 원하면 나도 애 있었음 좋겠고 뭐 잘 안돼서 임신 안되면 어쩔수 없고 이런 정도 생각인데....
비용은 감수할수 있는데 호르몬 주사도 여러번 맞고 질 통해서 기구 넣어서 바늘로 난자 채취하고 한번에 안되면 이 사이클을 또 하고 그래야된다더라고 ㅠㅠ
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래도 하고선 잘되든 안해서 나이 더 들어서 임신 잘 안되든 둘다 아쉬울테니 한번 맘먹은거 하긴 해야겠지.....
라고 생각은 하고 있음 ㅠ
비용감수 한다면,, 하는게 무조간좋지않아? ㅠㅠ 난비싸서 생각도안해붐..
그런가....? 영상들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아플거 같애서 ㅠㅠ 아무래도 부작용도 감수할만 하니까 많이들 하는거겠지?! ㅠ
헉 비용이 얼마정도야? 나 서른중반이라 어렴풋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유튜브 영상 다시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아까 얼핏 3-400만원 정도?? 라고 들었던거 같애
근데 시술 전 검사 비용이랑 몇 사이클 채취하게 되는지 등등에 따라서 + 병원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 나는 그냥 대충 몇백 나가겠구나 정도로 생각했어.... 서울시에서 비용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생겼단 기사도 예전에 봤는데 뭔가 어떻게 신청하는건지 잘 이해를 못해서 다시 알아보려고 ㅠ
ㅠㅠ글쿠나 댓고마워용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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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구나 ㅠㅠ 국가지원 더 잘나오면 좋겠다 진짜 생각보다 몸에 무리가 좀 간다고는 들었는데 에고 요새는 또 결혼하고서도 수정란을 냉동시키는 케이스도 잇더라 의지 잌ㅅ는 사람들 지원좀 해주길
근데 냉정하게 보면 얼려놓은 난자로 나중에 임신할수 있다는 보장이 되는건 아니고 비용이나 고생 하는거에 비해서 마음의 위안 정도밖에 안되는거 같기도 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