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2살인데 결혼하고 싶어
그냥 하루를 마무리할 때 옆에 내사람과 도란도란 오늘은 뭐했는지 어땠는지 이야기하다가 잠 들고 싶어 세상 사는 게 시끄러워도 집만 오면 우리 둘만 있는 그런 세상에 살고 싶어
서로 싸우더라도 우리는 가족이니까라는 의미로 또 잘 화해도 하고
하염없이 눈물 나올 땐 같이 안아주고
누가 너무 바쁘면 대신 뭐도 해주고
니가 내 삶이고 너가 내 삶인 그런 하루하루들 살고 싶어서
정말 좋은 사람, 잘 맞는 사람이랑 연애하고있구나
그렇게 보였어?? ㅋㅋㅋㅋ 생각도 못한 시선인데 나도 다시 생각하게 되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