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 20살, 대기업 고졸채용으로 1년차, 무역일함
청약, 적금 싹 털어서 1,100만원
남친 : 27살, 대기업 대졸공채로 1년차, IT개발자
걍 토스에 찍힌 본인 자산이 4,300만원이래
청약까지 포함인진 모르겠음
나는 23살에 대학 갈거고 27살에 대졸로 이직할 생각인데 남친이 그때까지 기다리겠대 28살/35살 이때쯤 결혼하자 이러규 있어
돈은 오빠가 기다리면서 모을거고 집도 자기가 신혼부부정책 이런거 찾아보면서 구해보겠대
지금 오빠 차는 아반떼MD인데 차부터 살지 아님 집부터 차차 구해서 3,4년 뒤 입주 생각하고 나 대학 통학 하라고 하더라고 생각은 해보겠다 하는데 적극적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강요는 아니라 나두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잇어서 이렇게 얘기 하면서 한 2년 뒤에 다시 얘기해보자고 넘겨도 되려나
언니들은 어떤거 같애..? 나도 당연히 같이 살고 이러면 좋지만 친구들은 아무리 좋다지만 엥? 이러더라구..
오빠가 유흥도 싫어하고 주말에 가끔 약속 생기면 하는게 친구들이랑 캠핑 가서 고기 구워먹고 계곡에서 놀고 이런거더라구 친구들도 대기업 다니거나 디저트 가게하시고 다들 좋으신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