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대 초반때 막 짝사랑하고 들킬까봐 전전긍긍하구 그랬는데 지금 나이들어서 생각해보니 일단 질러볼걸 하는 마음이 크다…
그냥 밥 한번 먹자 술 한번 먹자 정도는 할 수 있고 그게 몇번 쌓이면 영화도 보고 썸도 탈 수 있는건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건 넘 시간 아깝더라
20대 초반에 좋아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자기들… 제발 머라두 해봐~!! 거절당해도 되니까(거절당해도 걔랑 나밖에 기억못함 딱히 쪽팔린 일두 아님) 밥 먹자고 하고 영화 보자고 하고 걍 해봐
자기들 눈에 매력적인 남자면 분명 대쉬받아본 적 많을거야 자기가 막 백덤블링하면서 고백하는 거 아니면… 쪽팔린 일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