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대때
자존감 낮아서 주눅들고
나보다 쪼꼼만 나아보여도 부럽고 질투나고 샘나고 미워지고...
그러니까 자꾸 엉뚱한 생각하게되고,
그런 생각들이 많아지고 자주하게되고 구체화되고 하다보니,
어느순간 습관처럼 못되고 나쁜생각을 하고있는 나를 발견했어.
거울을 보는데 내가 아닌 다른얼굴로 보였고 너무 놀랐어.
아 이러다 범죄와도 연결되겠다 싶어지면서 정신이 번쩍났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않은 나로 살자고 다짐했어. 이후로 나 정신 똑바로 챙기면서 살려고 미운생각 안하려고 매순간 노력해왔고
지금 나
스스로 들여다보면 부끄럽지 않아.
일욜아침에 운동나갔었는데,
근처 벤치에서 얘기나누는 중년여성들 대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누구 험담만 늘어놓는모습 보다가 또 생각했어.
나 중년엔 저런모습이지 않으리라.. 하는 다짐과
지나온 내 시간들이 갑자기 생각이나서
끄적여봤오..💫
멋져 자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깨달은것 부터가 시작이야! 멋진 하루 보내길!!!
깨달음 얘기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