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년 전에 성형외과에서 가슴 축소 수술 받았거든 근데 그때 염증 너무 심해서 병원 쉬는 날 빼고 맨날 병원 가서 염증 긁고 항생제 수액 먹고 항생제 약도 맨날 먹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이없는 게 수술실이 멸균실이 아니라 그냥 처치실 같은 곳이었어 거기선 시술도 하고 소독도 하고 온갖 걸 다 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 게다가 수술받을 때 중간에 깰 수 있다고 하더라고 나 10번은 깼어 갑자기 아파서 소리지르니까 마취약 다시 넣어서 재우고의 반복 ㅋㅋㅋ 수술 자체도 엄마가 계속 강요해서 받게 된 건데 진짜 후회된다 아직도 가슴에 통증 있고 근육도 뭉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