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걔랑 결혼할거야? 평생을 인생 같이 짊어지고 살아갈거야? 그거 아니면 어짜피 지나가는 사람 중 하나야. 자기가 그냥 식물이 여러가지가 핀 곳을 걸어가고 있는데 특출나게 예쁘고 매력적이고 끌린다고 생각하는 식물이 있어. 그럼 그거를 보고 예쁘고 매력적이다~ 생각하지 얘를 뽑아서 내가 살아있을 때까지 못 죽게 해야지~ 그러진 않잖아? 인생도 똑같아. 인생은 내 평생을 걸어가는 길인데 거기에 여러사람이 있을건데 그 한 사람 때문에 더 많은 기회를 놓칠 순 없잖아. 놓았으면 놓아줘.

걍 굳이의 연속임 자기의 친구들은 맨날 남친이랑 놀러가는 거 인스타에 올리고 여행 계획 세우는 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부러워 하고 짜증도 나고~~ㅋㅋ~~~ 하지마 제발~~~ 심지어 이미 헤어졌다매~~~ 6시에 겨우겨우 폰받아서 쬐끔쬐끔 연락 겨우 하고 9시에 폰낸다 하고 훈련때는 며칠씩 연락 안될놈 굳이굳이 뭐하러 만나려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