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육체적으로 기분 좋게 가는 건 자위인데 흥분되거나 감정적으로 기분 좋은 건 남친이었어! 분위기나 체온, 타인이라는 점에서 오는 흥분점이 또 다르더라고. 그래서 헤어진 후인데 자위로 만족이 안 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느낀 얘기를 해볼게! 클리자위가 오르가즘으로 절정 찍고 뚝 내려오는 느낌이라면, 삽입은 내 안쪽의 어떤 게 건드려질 때마다 미칠 듯한 쾌감이 계속 와. 어떤 날에는 그게 너무 커서 팔다리 힘풀리면서 저릿할 때도 있고,, 클리자위 오르가즘이랑 다른 쾌감이 강강강강으로 삽입할 때마다 느껴지는 느낌? 클리오르가즘이 강도가 10이라면 한 7~9쯤 되는 쾌감이 박힐 때마다 나는 느낌이었어! 근데 내가 걍 잘 느끼는 걸수도 잇어,, 글고 이게 생리직후라던가 가끔씩은 아무느낌 없거나 약한 쾌감일때도 있더라

보통 자위눈 내가 내 몸을 잘 알고 하는 거니까 오르가즘도 쉽고 신체적인 만족감은 훨씬 좋고.. 섹스는 생각보다 막 좋진 않아. 첨엔 맞춰 가야 할 게 많아서! 근데 서로 살을 섞고 체온을 나누고 교감을 한다는 점에서 정신적인 만족감은 섹스가 훨씬 좋은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