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달 전부터 26~27일에 월차 몰아쓰고 이번달 내내 일만 하고 남친이랑 놀러갈 것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파서 놀러 못갈거같다고 미안하다고 연락왔어..아예 못보는 건 아니고 집데이트 하게 될 거 같아 원래 집데이트로 이틀 다 보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긴했는데 막상 놀러가서 뭐할지 다 생각하고 기대하다가 못가게되니까 막 눈물 콧물 다 나고 서러워..남친이 너무 미안해하니까 최대한 괜찮은 척 말은 했는데 자꾸 눈물 나 ㅠㅠㅠㅠㅠ어떡해?
너무 속상하겟다… 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된 거 같이 있을때 행복해야지 !!ㅠ
에구 서운하겠다..어쩔수없는상황이긴한데 아니면 다음달로 미뤄서 노는건 안되는거여ㅠ?
이미 써버린 월차이기도 하고 다음달 스캐줄을 이미 정해버랴서 다다음달에나 겨우 가능한 정도..
개아깝다 진짜..ㅠㅠ 아니면 근교라도 가보쟈
ㅠㅠㅠㅠ진짜 속상하겠다..ㅠㅠ남친 다 나으면 주말에 근교라도 다녀오자구해ㅜ남친도 엄청 미안해할거야..
와ㅠ개서운해 난 괜찮은척 안할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