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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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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 진쩌 회피형인걸까?

회피형 연애 관련해서 유튜브 댓글 보는데 특징이란 게 있더라고... 솔직히 인터넷간이검사로 한 애착 유형검사에서도 공포회피형?이 나왔기는 했어

근데 저기서 체크한 것만 나고 나머진 진짜 아니거든..?
물론 저 사람이 전문가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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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회피형은 회피형인 거겟지..?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얘기 못하는 건.. 내 생각을 말함으로 상대방이 상처받을까 봐, 혹은 날 이상하게 볼까 봐? 참는 거고 그러다 보니 최대한 말을 사리게 되는 것 같아 ㅜㅜ 상대방으로 인해 내가 화나거나 서운한 감정이 생겼을 때 그에 대한 말을 꺼내게 되면 싸우게 되는 상황이나 불편한 분위기가 싫어서 말을 안 하다 보니 어느새 회피형이 된 것 같음.. 올해는 진짜 고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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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회피형 자기야.. 회피형에 씨게 데어서 극혐하는 사람으로서 말하는데 .. 꼭 고치길 바랄게 그것만큼 상대방 피말리는 일은 없거든.. 고칠 수 있을거야..

    2025.01.27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럼 그때그때 기분 상한 일 있으면 조심스럽게 말하는 편이야? 나는 항상 참아왔어서..(물론 표정에 티가남 ㅜ) 말하는 게 진짜 너무 어려워.. 근데 생각해보니 상대 입장에서는 어쨌든 내가 화난 상태니까 차라리 이유를 말해 주는 게 낫겠다 싶네.. 고쳐볼게 ㅜㅜ

      2025.01.27
    • 숨어있는 자기 1

      회피형은 내가 말을 못해서 라고 하지만 상대 입장에서는 얘가 서운한 걸 말해줬더라면 고치고 이사람이랑 관계회복하려고 노력이라도 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거든? 상대입장에서는 상대방이 노력할 기회조차 없이 그냥 손절당하는 느낌이라 회피형이 그래서 이기적인 거야

      2025.01.28
    • 숨어있는 자기 1

      자기를 혼내려하거나 비난의 의도는 아니야!! 꼭 고쳐서 건강한 사회생활하길 바랄게!!

      2025.01.28
  • 숨어있는 자기 2

    회피형 만나서 거울치료 하니까 좀 고쳐지더라! 그리고 표현을 많이해야겠다,대화의 중요성을 느끼니까 내가 변하더라구

    2025.01.27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도 일단 감정을 숨기기보다는 대화를 하는 방식을 배워야겠다.. 고마워 ㅜㅜ

      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