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죽고싶다 라는 감정이나 단어를 잘 안올리거든 난 세상의 좋은 부분들을 너무 사랑해서 근데 오늘은 진짜 죽고싶었어
내가 재수중인데 너무 .. 해낸게 없더라 근데 이 잘못을 해결할수있는게 그거밖에 없었어..
너무 힘들다 어려워 나 진짜 잘해내고싶었는데 ..
왜 항상 늦을까.. 방법을 아는데 시간이 없어..
자기야.. 난 고딩내내 공부 안하다가 고삼때 불안한거 좀 느끼다가 재수해서 인서울해야지하고 재수한 케이스거든? 그러니까.. 막 수학 6등급 이랬어 과탐 7이러고
근데 그랬던 내가 이제 대학교 3학년이고 수능 보고 하염없이 울고 죽을까 생각하고 엄마한테 대차게 혼나고 실망당하고 했던게 아득하게 멀어..
1학년까지도 난.. 실패했다는 생각 많이 하면서 살았는데 대학교 공부 그러니까 전공이 의외로 잘맞더라고? 그러니까 점점 자신감도 붙고 1-1학기에는 2.8이었던 학점을 3-1에는 3.7까지 잘 끌어올려서 사는중이야 나쁘지 않더라고 사는게
자기 힘든거 느껴져 하지만 마지막까지 그냥 한번 해보는거 어떨까? 이미 망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미 망한거 며칠만 최선다해보자 나처럼 삼수하게되면 그것도 다 도움이 되거든! 대학가서도 도움 되기도하고 특히 영어
마저.. 작년에도 그랬어 근데 더 그런이유는 특히 영어 ㅋㅋㅋ 나머진 길이 보이는데 영어는 낭떠러지더라고 단어가 없어 .. 했는데 없어.. 그냥 모르겠는데 단어집중해서 해봐야지.. 근데도 힘든건 어쩔수없더라.. 한게없는거 같아서..ㅠ 나 하루도 안쉬었는데..
암튼 고마버.. 언니겟지..? 더 힘내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