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21살인데 아직은 부모님집에서 일 왔다갔다하는데
내가 잘못 된건지 봐주라 엄마는 사진찍는거 좋아해서 몇백짜리 카메라 사고 렌즈사고 삼각대사고 이러는데 지금 카메라에 돈을 몇천 썼는지 몰라 진짜 난 너무 돈 아깝고 그러거든? 근데 오늘 또 무슨 카메라가 고장났다고 고치러갔어 근데 매장가서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이러는데 그게 백 얼마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 매장에서 아니 지금도 쓰고있는데 뭘 또 사냐고 거기서 열을 냈지 그래서 차에 와서 자기한테 열냈다고 나한테 뭐라 하는거야 내가 잘 못된거야? 솔직히 내 돈 아니지만 지금 거의 카메라에 돈을 올인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나 필요한 물건 살때 집 물건 살때
돈없다고 나한테 그러고 난 그런말 할때마다 눈치보여서 뭐 살수나있겠냐고 카메라에 쓴 돈이 얼마냐고 진짜 이해가 안간다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