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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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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어떡하지.. 2차원 캐릭터 한명에 거의 10년째 빠져있는데 이제 누굴 만나도 그 아이 만큼 사랑할수가 없어. 그 아이는 처음 본 순간부터 너무 떨렸고 설렜고 아직까지 눈도 못 마주치겠는데 현실 남자들한테는 이 감정이 안 느껴져. 연애도 몇번 해봤는데 돌고 돌아서 다시 이 아이에게만 마음이 가. 현실에 존재하지 않다는 사실에 술만 마시면 눈물이 나. 첫사랑은 평생 못 잊는 다는데 그 첫사랑이 2차원인게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아는데 현실 남자는 모두 이 아이의 대체품 처럼 느껴져. 캐릭터랑 현실은 구분해야 하는데 그 아이 한정으로 그게 잘 안돼. 현실 남자는 모공도 있고 눈알도 있고 .. 그게 다 거짓말 같아 나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 이런 경험 해본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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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무슨 캐릭터야?

    2024.07.26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 다자이.. 문스독 캐릭터..!

      2024.07.27
  • 숨어있는 자기 2

    그럴 수 있지! 그래서 사주 볼 때 애인운이었나 남자운이었나 그게 100퍼센트 남친이 생긴다는게 아니라 최애가 생긴다는 뜻이기도 하대 ㅋㅋㅋ 그렇게 진심으로 좋아하는 게 생기는 건 오히러 좋은 일이지 ㅎㅎ

    2024.07.26
  • 숨어있는 자기 3

    나도 10대때 완전 오타쿠였어서 그 마음이 이해가 간다…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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