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장염으로 죽을뻔했다...
주말 내내 하루에 2-30번 화장실 들락날락하고...
식중독인건지...
마라탕에 있던 재료가 문제였던 것 같아...왜냐면 금요일 마감 시간에 갔거든...ㅎㅎ
하...제대로 안 익힌걸까????ㅠㅠㅠㅠ
아니면 땅콩소스가 문제였나...완전 바닥에 남은거 긁어서 퍼왔거든.....
아무튼 난 익히면 장땡이라 생각했는데... 다음엔 진짜 조심해야겠어ㅠ
처음에 열이 막 38-39까지 나고 오한에 몸살에 두통에 위아래로 토사곽란해서 난 코로나인줄..
밤에도 약 먹어도 그때뿐이고 1시간 간격으로 아파서 깨고...
아무것도 못 먹겠어서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주말에 여는 병원 찾아서 링거 맞았더니 그제야 좀 살아났어
ㄹㅇ 못먹을땐 수액이 답이다...
오늘도 회사 어찌저찌 나오긴 헸는데 너무 아파서 한번 더 수액 맞으려고ㅠㅠ
병원 갔더니 요즘 장염이 또 유행이라더라...
다들 장염 조심해.. 푹 익혀서 먹길..
으 ㅠ 자기 고생했다
이제 날 더워져서 그런가ㅠ 고생했어 자기야ㅠ
그니까ㅜㅜ 자기 너무 고생했어ㅜㅜ 회사 출근도 하고 장하다 자기. 수액 한번 더 맞구 영양제도 챙겨먹자ㅜㅜ 아프면 서러웡
ㅁㅊ자기 개고생했다.. 진짜조심해야돼 이제 곧 여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