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인 모를 통증때문에 정형외과 -> 대학병원 정형외과 -> 대학병원 류마티스과 이렇게 갔는데도 이유를 알수없어서 이번에 주변에서 엄청 진료 잘본다는 통증의학과 갔는데 여기서도 포기하고 대학병원 통증의학과 가래.. 근데 간다고 알수있을까 싶네 이렇게 원인모를 통증있는 자기 있어?
혹시 피부에 뭐가 스치면 너무 아파서 못 움직이겠어?
그건 아니고 괜찮다가 엉덩이쪽에 힘이 들어가면 아파 누워서 뒤척이거나 앉거나 일어나는 등! 근데 매번 아픈게 아니고 아픈날있고 안아픈날도있어서 더 이상해
나도 원인 모를 통증으로 대학병원 통증의학과 다님 입원해서 치료했어 원인 몰라서 아픈 사람 참 많더라 내 옆침대에 어떤 애는 농촌체험하러 갔다가 다쳤는데 그냥 누워만 있더라
그럼 입원해서 치료받아서 완치한거야? 그리고 대학 통증의학과 가기전에 자기도 많은 병원갔는데 알수없다 들은거야?
응 난 치과치료 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안면통이 생겼고 치료하려고 온갖 대학병원의 다양한 과를 돌고 돌아 결국 내가 논문 다 뒤져보고 병명도 알아낸 다음 마취통증의학과 권위자 찾아감 거기서 입원해서 각종 치료를 받고 나았음
근데 좀 지나서 통증이 온 몸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어 crps인 줄 알 정도로 스치기만 해도 아팠는데 그건 아니었고 대학병원이 너무 멀어서 펠로우 선생님이 개원한 개인병원을 다님 거기에 교수님이 한번씩 오셨거든 암튼 또 여자저차 해서 다 나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