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욕먹을 각오 하고 올리는건데
내가 어제 생리중에 남자친구한테 생리중에는 질싸해도돼 하고 남자친구는 절대 안돼 이래서 내가 전남친은 했다 하니까
개도 그냥 홧김에 질내에 했대..
하자마자 계속 빌고 응급실 비용이랑 개가 다 내줬는데 헤어질까..날 소중하게 대하는건 아닌것 같아
헤어질까 말까를 물어보는거야…? 헤어져야지 근데 자기도 좋은 사람은 아니야 현애인 앞에서 전남친이 질내했다는 얘길 왜 해…
그치..
혼자 성숙해지고 판단 잘할 수 있을때까진 연애하지마… 이상한 새끼 만나면 인생 그대로 말아먹는거야 지금이야 운 좋아서 병원비 다 대주고 했지만 진짜 또라이였으면? 그냥 애생기고 나 몰라라하면 다행이지 아 얜 이렇게 쉽게 대해도 되는 애구나? 하고 손 올라가는 순간 끝이야 남자가 여자 하나 패서 죽이는 거 쉽다
자기가 생각하는 소중하게 대하는 모습은 안에다 안하고 끝까지 안된다고 하는 모습이야? 자기가 된다고 해놓고 심지어 빌고 비용까지 다 대줬는데 왜 소중하게 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어
그냥 좀 보고싶었어.. 정말 끝까지 참는지..
엥 어그론가? ㅋㅋ 남친은 절대 안된다 그랬는데 자기가 해도 된다고 말했잖아 거기다 전남친은 했다고 tmi까지 꺼내면서 해도 된다니까 했겠지 남친은 잘못한 거 없어보이는데 걍 헤어져주고 놔줘 본인부터 피임 좆까고 스스로를 소중하게 대하지 않는데 뭘 바래
내가 헌터라는 거야?ㅋㅋㅋㅋ
아니 욕하지 말라는 거야ㅋㅋㅋㅋㅠ
놀래라;;애초에 그런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는데 깜짝 놀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