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왜 이러는 걸까?일단 얼굴이랑 몸매 컴플렉스 진짜 심각해. 그런데 인스타 혹은 밖에서 이쁜 얼굴을 가진 사람 혹은 몸매 좋은 사람, 예를들며ㆍ 가슴이 크다던지(날씬한데), 비율이 좋다던지, 골반이 엄청 넓어서 남자들이 넋을 놔서 본다던지(실제로 골반 진짜 넓고 허리 얇은 여자 뒤에서 남자가 정신 빼고 본 거 봄 여친있는데) 등등 그런 사람들을 보면 심각하게 우울해지고 동시에 내 외모를 바꿀 수 없는걸 아니까 난 저사람들 같이 안생겼단 사실이 속이 답답하면서 아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나. 또 이런 상상을 해. 그런 여자들이랑 내가 있어 그럼 내 상상 속 남친 혹은 썸남은 걔네랑 바람을 피우던가 혹은 환승을 해 그리고 나한테 너같이 못생기고 가슴 작고 개같이 생긴년이랑 만나고 싶겠어??같이 내 외모와 이쁜여자들 외모를 비교하면서 욕하는 상상을 꽤나 구체적으로 해. 그리고 울어 거의 매일밤. 그리고 상상의 끝은 내 외모가 그 사람들 처럼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답답해 하고 우울해하면서 ㅈㅅ로 마무리 해.
거의 매일 인스타나 밖에서 그런 여자들 보면서 우울해하고 저런 상상하면서 밤에 오열하다싶이 울다 잠드는데..왜 이럴까
자기만의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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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정신과에 가봐...
2024.05.18좋아요3- 숨어있는 자기 2
정신과가서 치료받길 바라 왜이러는지는 검사받고 상담 지속적으로 하면 알 수 있을 거야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너의 이야기를 들어주기엔 버거울 거같은뎅
2024.05.18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3
일단 힘내 🥺🥺🥺..ㅜㅜ 뭔가 정신적인 원인이 있을거같애 나를 사랑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지…ㅜ
2024.05.18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4
쓴이 외모가 문제가 아니야. '내가 가장 예뻐야 해. 그래야 가치있는 사람이야...' 라는 강박/그릇된 신념이 문제.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람 같은 건 없어. 게다가 우리는 모두 나이가 들기 마련~ 몸의 모양이 아닌 기능에 집중해보자. 냄비, 칼, 호박 등을 들 수 있어서 호박죽 끓이기 가능.상체 근육이 있어 이불 개거나털기 가능. 만져보고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소중한 몸을 사랑하자♡ 눈으로 볼 수 있고 글을 쓰고 거기에 답변도 달렸다는 것에 감사하며.
2024.05.18좋아요4 - 숨어있는 자기 4
모과가 난 왜 사과처럼 예쁘고 맛있지 않냐고 괴로워할까? 사과는 사과맛 모과는 모과맛. 모과차 맛있고 몸에 좋아♡ 안예쁘다고 구박하는 남친은 애초에 안 만나는게 심신에 좋아. 쓴이가 남자 얼굴 많이 본다면 그것부터 내려놓자.
2024.05.18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5
인스타를 지우자 일단 안 지워도 똑같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부정적인 자극을 계속 받는게 영향이 클 것 같애
2024.05.18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6
자기 인스타 지우자
2024.05.18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