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어
옛날부터 어려운 사람을 보면 마음이 안좋았어 누구나 그런거겠지만. 그런 사람들 부탁은 거절도 못하고 집가서 계속 생각나고 시간이 지나서도 생각이 날만큼 좀 뇌리에 박혀. 그게 내가 좀 힘들정도야.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욕을 하거나 말을 거칠게 하면 모르는 사람이 옆에서 하는거라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이건 윗 내용이랑 상관은 없는 거긴해
아무튼 내가 그런 분들 보면 정신적으로 좀 힘들어서 그런지 아예 그런 환경이 아닌 곳에서 일하고 싶고, 살고 싶어ㅠㅠ
내가 생각해도 재수없긴 해..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
나도 그래 자기 예민해서 그런거야
재수없게 보려면 재수없게 보라고 해. 내가 그렇게 생겨먹은 걸 그들이 책임져줄 거 아니니까 적당히 무시해.
자꾸 이래저래 치이다 보면 겉으로나 속으로나 좀 둔감해질거야. 이 꽉물고 살아봐~ 그래도 세상에 그런 부류의 사람들보다 맘 좋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것도 자꾸 기억하고 보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