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결정사에서 전화옴
초여름인가..기억이 안나는데 길에서 그냥 여자분들 결정사 파티 초대 목적으로 개인정보 몇개 적었던게 그제서야 기억이 나더라고
그때 썸붕나서 좀 슬펏던거같아...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남친이 있단 말이지
직원분이 남친있으시냐 묻고
나는 그...적을때는 없었는데 이제 있어요~
직원분은 포기하지않고 남친있어도 결정사에서 만남 찾으시는분도 잇다던가... 조건 좋은 분들 많다던가...그런 말씀을 막 하더라고
난 남친이랑 좀 진지하게 만나고 있어서요~ 했는데 이걸로도 포기를 안하시길래
저 남친이랑 내년에 결혼하려고 얘기중이에요
아 결혼할거에요
이러고 죄송함다~ 했더니 그제서야 전화 끊어주심 ㅠㅠ
이 얘기 남친한테 해줫더니
나도 사랑해 ^^ 이렇게 답장왔어 ㅋㅋㅋㅋㅋ
그 얘길 굳이 남친한테 해야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