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때당시 공부 모임어플이었는데 지금은 사라졌어 ㅠㅠ

스터디 목적 어플에서 만났다고 위에서 봤어

우리는 일단 서로 첫연애였고! 둘 다 이성을 보는 기준이 엄청 높았어 남자친구 기준 관리 꾸준히하는 사람이어야하고 검소해야하고 말 잘들어주는 사람이어야하고 등등.. 나는 아빠같은 사람이어야하고, 연애 경험 없어야하고, 가족 분위기 좋아하고, 바람끼 없어야하고 등등.. 우리는 바라보는 조건이 많았고, 서로 승부욕과 기대를 져버릴 수 없는 성격이 있어서 ㅋㅋㅋㅋㅋ 서로 막 내가 짱이지!?!?하면서 바뀐거같아

4년이나 만나면서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건 며칠만에 알수 없는 거를 느낀거지만 그래도 4년을 만날수 있는 좋은점이 더 컷나 보다

웅.. 그 좋은 점은 우리 둘다 처음이라는 것에 의미를 많이 두는 사람들이었어

3031!

와 우린 두달에 한번 보는데,,, 대박이다!! 교통비 쩔었을 거 같은데ㅠ

맞아.. 교통비..진짜.. 알뜰교통 이런거 없기 전에 너무 심했어 ㅠㅠ

ㅜㅜ완전공감. 알려줘서 고마워

사실 내가 안참았으면 매일 싸웠을걸? ㅋㅋㅋ 내가 참아줬음에도 싸운게 5일에 한 번..?

나도 군대 기다렸는데 거의 싸워본 적 없어..! 그렇다구 둘 다 계속 참았던 건 아니고 6개월에 한 번 싸울까 말까?한 정도였어 너무 걱정하지마!! 난 오히려 끝날 때쯤가니까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말도 자주 즐었고 고마워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질 정도로 행동과 말을 너무 잘해줬던 기억이 나

헉 고마오 ㅠㅠㅠㅜ

그러니 남자친구가 행동이 많이 바뀌더라고 오히려 미래얘기를 더하고 역으로 나한테 더 의지하고 나를 생각해줬고..? 나중에 말하길 내가 되게 혼자서도 잘할 거 같고 일단 의존하는게 없어지니깐 본인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하더라고

나도 사실 ㅎㅎ 되게 어려웠는데.. 소유욕이라는게 정말 소유하게 되면 질리는 거 알아?! 오히려 가질 수 없기에 더 간절해지는게 사람 심리거든

꽃을 바라보되 꺽어 집에가져기지 말자 라고 생각하고있어!!! 결국 소유했지만 좋아질게 없을거거든 ㅠㅠ 상대든 나든..

우웅 많이 챙겨주려고

이제 폰 되니깐 ㅎㅎ 일기장처럼 하루 일과 사진들 찍어서 보내주고 해봐 ㅎㅎ되게 좋아할걸

오 그래야겟다 ㅠ 고마워🫶🏻

나두 페이커 좋아해🥵🥵 헐 뭔가 엔프제 느낌이다 내 주변 엔프제들이 이런 느낌으로 연애하더라구

소름..맞아.. 엔프제야!!!!!

이 엔프제들😭😭 싸워도 그 사람이 헤어지자고 안 하면 잘 안 헤어질 것 같더라.. 결국에 좋은 쪽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오래가는 게 신기해. 10년 만날만 했네! 상대가 자기의 헌신에 가까운 품어줌을 잊지 않았으면.. 결혼까지 가는 거니깐🥺

웅.. 나는 처음 연락 "안녕하세요 스터디 하시는 거죠?"라는 거부터 이사람은 나랑 사귀겠구나 느낌이 엄청 강했어 그래서 사귀는 순간, 사귀고 6개월까지도 너무 생긴게 내스타일 아니라 고민했는데 그래도 이사람이랑 나는 운명인가 싶은게 커서 계속 만나게 된 거 같아 ㅎㅎ

사실 그러면서 자기에게 맞는 사람을 만나지 않을까? 언젠간 헤어지더라도 나 자체는 안 변하더라고.. 상대는 바뀔 수 있겠지만 내가 노력하고 바뀔 때 내 스스로가 많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했어 또한, 누군가에게 늘 좋은 사람이었다는 기억을 남길 수 있다는 거에 의미를 뒀어

언젠간 헤어져도 얘는 나만큼 좋은사람 못만날거야~ 했던 거 같아 신기한게 이렇게 당당하면서도 후회없이 살면 더 좋은 일 생기고 내가 원하는대로 잘 되도라고 ㅎㅎ

보통 사람은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모습보다 독립적일 때 가장 빛나고 본 모습에 멋있는 거 같아

자기도 그렇게 많이 성장하는 거라고 생각해!! 나도 똑같았고! 단지 나는 운이 좀 좋았어서 남친이 안 바뀐게 아니였을까 ~ㅋㅋㅋ

와 자기 엄청 고생 많이했구나ㅠㅠ나도 열심히 독립적인 모습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구 있어! 그래도 적당히 남친이 도와주고싶어할 때는 눈치껏 맡기구 있지이..ㅋㅋ 격려의 말 너무 고마워ㅠㅠ 2주 지나니까 자기말대로 내적 성장한 기분이 들더라구 아직 많이 더 힘내야해ㅋㅋ 그래도 이런 과정이 있기때문에 사람이 더 성숙해가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 자기 말처럼 누군가에게 독립적으로 가장 빛나는 본 모습을 잘 지키는게 중요한거같다구 생각했어! 햄벅한 연애되자아❤

그리고 새해에는 서로의 개인 목표와 서로의 목표를 만들었고, 중간중간 공유하면서 잘 지키고 있나 공유했어! 또 마지막 연말에는 얼만큼 노력해서 이뤘고 등.. 서로 성장하려고 애썼어!

자기 마인드 너무 좋은 거 같아 ㅎㅎ 나도 그 마인드로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생각해

아하 처음부터 서로 잘 맞았고 같이 성장하면서 맞춰갔구나 엄청 건강하다! 답변 고마워ㅎㅎ

나도 냅두는데.. 전혀 고쳐질 기미가 보이질 않네… 술 먹는 거가지고 난 원래 뭐라 안 해 근데 얼마전에 화내고 이랬는데 주춤만 한 거 같아.. 시간을 좀 주ㅜ야겠지..?

엉 혹시 자기는 술 먹는거 연락 안돼서 그러는거야? 아니면 걱정돼서?

연락도 잘 안되고 걱정되기도 하고 처음엔 술 많이 먹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래서 괜찮겠다 싶었어 많이 먹어도 조절하니까 근데 사귀고 보니까 조절은 개뿔 술 뺄 수 있음에도 안 빼고 마실때마다 통보식이니까 조금씩 나도 모르게 지치는 거 같아

내 남친 나랑 싸울때 니가 존나 시발 등등 하지 ㅋㅋㅋ... 근데 싸우고 화났을 땨 당장 말하지 말고 기분 서로 너무 좋을 때 약속하는게 좋은 거 같아 나도 욕할 수 있고 니라고 할 수 있는데 참는거라고 그런 모습 보이는 순강 싸움은 끝을 만드니깐 서로 조심하자고 말해보는게 좋을 거 같아!

내 남친 엄청 화나면 벽치고 폰 던진적도 있고 그러는데 난 그거에 별 관심 안줘 니가 쳐서 뭐 어쩔건데..? 근데 애초에 처음부터 싸움을 안 만들고 싸움나도 조곤조곤 얘기하는게 중요한 거 갵아

사람이라는게 화난 순간 감정 조절ㅇ 안되닠간..

아 잘못단거 미안해 흐규규규 별안간 자기32도 저요 할 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혼은 시기가 있어서 ㅎㅎ 20대 후반 30초에 할 수도 있는 거고! 서로 언제 결혼하는게 좋을지 명확하게 말하고! 돈도 얼마나 모을까 등등 얘기하다보면 더 명확해질거여

마저... 그래야하는데 쉽지가 않다 ㅠㅠㅠ 성격이 너무 달라서 충돌이 좀 잦은편이거든 와중에 얜 내가 결혼얘기하면 좀 회피하는 경향도 있고 .. 아무래도 내가 얘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런 고민이 드는거겠지? 헤헤 원영적 사고.. 해야겠어 ^_^ 이야기 들어주고 공유햐조서 고마워 🥺💛

그치 ㅎㅎ 결혼 하고 싶고.. 싸우지 않고 잘지내보고 싶으니까!

웅..우리는 극초기에 많았어! 현실적으로 헤어지는건 임신이 안되거나 빛이 많거나지.. 사실 그 이외는 핑계라고 봐.. 나는 그사람이 그선택을 해줘서 자기가 좋은 사람을 만날 기회가 다시 주어진 거에 고맙네

ㅠㅠ고마우ㅜ...진짜 더 좋은서람망나야지

우리는 한..3주 뒤..?! ㅎㅎ

존중하지 않는다면.. 말을 한 번 해봐야할 거 같아 나는 반대로 내가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많았거든? 근데 이건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잘 몰라서 인지 못해서 나오는 행동이었었어 남친이 말해준 뒤로는 많이 고쳤고! 자기도 한 번 말해보는 거 어때?

좀 깨긴해도 그냥 사랑하니깐 깊게 생각 안했던 거 같아 이렇게 해주겠지? 싶었지만 정말 하나도 기대에 못미쳤을 때.. 그래도 그래 잘 모르니깐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넘어가려 했어 ㅎㅎ 상대한테는 최선이었을 수 있으니깐

서로 참고 넘기는게 많기도 하고.. 잘 맞는 것도 있는 거 같아! 우리는 서로 말투부터 행동까지 서로 안맞았어! 다투고 푼 과정도.. 그치만 서로 노력하기도 하고 바뀌자라는 생각을 계속 할 수 있어서 오래 가지 않았을까 싶어+

일단 우리 둘다 서로 외적 이상형은 아냐 ㅋㅋㅋ 나는 더 아니고.. 근데 그 외의 모든 것들은 서로 이상형이었어서 커버되지 않았나..🤔

일단 박수!! 👏 2년간 안 싸웠다는건 정말 좋은거지 만약 싸우게 되면, 둘 중 한명이라도 시간이 필요한사람이라면 1. 잘못한 쪽이 사과를 먼저 한다 2. 1번의 경우가 둘 다 안되면 정해진 시간을 갖는다 3. 시간을 다 보냈다면 서로 생각과 잘못한 부분을 얘기한다 4. 뒤끝으로 이어지지않고 그자리에서 푼다

사실 나는 남친이 막 무조건 최고의 내 남편 이렇게 생각 안해.. 엄청난 큰 기대를 가지지도 않고 가족이랑도 맨날 싸우거나 다퉈도 생각나고 챙겨주고 싶거든 다치면 속상하고 난 처음부터 지금까지 남자친구한테 그런 감정이야 근데 내가 싫다고 해서 상대를 고치는 것도 이기적이고, 나한테는 그게 문제인데 상대는 그게 좋을 수도 있는 거거든 이유가 있을 수 있고..? 그래서 나는 크게 화가 별로 안나기도 해.. 그럴 수 있지~ 로 늘 생각하는 편!

싸우는 것도 나도 너무 힘들었는데 그저 시간을 좀만 두고 서로 사과하고 하면 잘 풀렸던 고 같아

처음부터 콩깍지가 없었어..ㅋㅋㅋㅋ 내 이상형이 아니었어서!!

웅! 나는 처음 연락 안녕하세요 할 때부터 나 이남자랑 사귀겠다 싶었어! 근데 너무 내이상형이 아닌거야ㅜㅜ 근데도 이사람이어야하는 마음이 꽂혔었어!

우리는 서로 바빠서ㅓ 이틀에 한번? 서로 주말에 쉴 때는 하루에 한번+!!!!? 우리는 한결같이 좋아

우리는 실내 좋아해서 텔이나 자취방에서 수다떨었어 ㅎㅎ 아니면 둘다 공부하러 카페가거나 독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