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엄청낯가리는 성격인데 오늘 나랑 동갑인 여직원분이 새로 왔는데 내가 사수가돼서 같이 일하고 점심도 같이 먹으러가게 됐는데 이분이 갑자기 내팔에 팔짱끼는데 내가 너무놀라서 팔에 힘이 빡 들어가서 이분이 팔짱끼는거 싫어하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놀래서 그런거다 말했는데 이정도면 뺄줄 알았는데 더 꽉끼더라고...근데 이분이 가슴도 커서 친한사이면 괜찮은데 처음보는분이 그러니까 낯가리는 입장에서는 힘들더라고...
어엇…조큼 부담스러울 수 있지…그분은 완전 외향적인 성격이신가부다. 나 친척언니랑 완전 비슷해ㅋㅋㅋㅋ
팔을 빼려고 움직이면 가슴느낄려고 일부러? 움직이나라고 생각할꺼고 가만있기에는 내가 너무 민망해서 그냥 빨에 힘줬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