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엄마 없는데(이혼 후 단절) 남친이랑 얘기하다보면 아빠랑 전화 했다 이런 말만 자주 나오니까 가끔 넌 왜 엄마랑은 전화 안해? 물어봐 그럼 난 그때마다 음.. 엄마가 전화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 라고 넘긴단 말이야.. 사실 결혼 얘기 나올 때까지는 별로 말 안하고 싶어.. 걍 다른 사람이 이 얘기 아는 것도 싫어..ㅜ
토닥 얘기안하고 싶으면 하지마 나는 아빠 없는데 전남친이 똑같이 물어봐서 어버버하다 말한적 있어 근데 나도 말하기 싫었어....
응 말하지마 가정사 말하는 거 아냐
아직 깊은 관계 아니면 굳이 말 안해도 돼 자기 맘편한대로 해야지ㅠㅠ
맞아.. 난 결혼 할 거 아님 말 안하려고 근데 그때마다 거짓말 생각하려니까 미안하고 힘들 뿐이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