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나 앞으로 남친을 되게 좋아하게 될 것 같아. 그래서 무서워. 갑자기 팍 꽂히듯 생각남… 여태까진 그냥 사람이 좋고 잘맞는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같이 게임하고 저나하다가 끊고서 자려는데 갑자기 되게 좋아하게될것같단 생각이 듦… 끝날때를 미리걱정하는 타입은 아니다만… 여태까진 끝나도 무미건조할 내가 걱정됐다면, 이젠 끝날때 되게 슬플거같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니까 기분 오묘하고 이상하다… 이게 사랑하는 건가
끝날 거 생각하지말고 지금 좋은 그 감정을 고스란히 즐겨 행복하게 만나면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