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까 남친이 주말에 나 만나는거 힘들다해서 서운하다고 했던 앤데(캡처사진 밑에 이전글 있음) 남친이 집들이가서 허리 아파서 누워있다길래 미안하다고 하다가 내가 서운했던거 저거 딱 얘기했는데 남친이 이렇게 반응해서 진짜 좀 놀랐어...ㅜ 나는 내가 미안하다고 안그러겠다고 하고 근데 나도 아까 오빠가 이런 말한건 서운하다 하면 남친도 그래 그건 나도 미안해 ㄱ서로 그러지 말자 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길게 뭐라할 일인가ㅠㅠ???? 내가 본인 이해하니까 먼저 구구절절 상황 이해한다고 보내고 미안하다고 했겠지(캡처엔 없음)...... 아 아파서 예민한건 알겠는데 꼭 저렇게 말해야 하나 진짜... 난 그냥 대화로 풀고싶었던건데 서로 우선시하는 사고가 아예 달라서 그런거 같긴하지만 내가 먼저 손 내밀면 잡아줄 수도 있잖아ㅜ 짜증나네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