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복지 좋은 나라 사는데 우리나라랑 가장 큰 차이점이 돈을 안써도 잘 놀 수 있다 같아… 한국에선 놀자! 하면 항상 돈을 쓰고 놀아야 했는데
여기선 그냥 도서관에서 책 빌리고 공원 가서 잔디밭에 누우면 하루종일 친구들이랑 놀 수 있어… 길거리에 볼 것도 너무 많고 국가에서 여가활동 하라고 무료로 개방해주는 도서관이나 미술관이나 박물관도 많아
사람들이 여유롭고 행복해보여서… 그냥 카페에 가만히 앉아서 사람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 길거리에서 노래 들리면 갑자기 춤추는 사람들도 많고 모르는 사람인데도 아는 노래가 나오면 다같이 어깨동무하고 노래 부르고…
이게 사람 사는 거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