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 병원에서 일하는데 한 쌤이 그냥 웃기고 피지컬도 좋고 얼굴도 내 취향으로 잘생기고 붙임성도 좋은데 남친충마냥 구는 느낌 그런거 없길래 저 쌤은 인기많겠다 싶었는데 같이 일하면서 좀 친해졌어.
근데 오늘 정신이 온전치는 않은 환자분이랑 그 쌤이랑 나랑 대화하고 있는데 장난식으로 내 배를 살짝 쳤어.
근데 그 쌤이 환자한테 00님! 왜 애기배를 쳐요! 왜 애 배를 치세요!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순간적으로 나 살짝 설렜다...
근데 나 남친 있어서 죄책감들어...
자기들도 애인있을때 다른 사람한테 설레본적 있어??
그건 시크한 언니가 날 챙겨줘도 똑같이 설렐 것 같은데..... 자기도 과연그럴지 생각해봐 그게 아니라면 미안함 맘 조금 생기긴 할 듯.......
다행이다... 상상해보니깐 언니가 해줘도 약간 설렐거같다... 납득 완:)
설렌적 많지 ㅎㅎ 벗 남친 있을때는 여지 절대 안줬어!
다들 그런가봐!! 다행이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