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맞춰주는건 난데, 본인이 힘들고 관계에 대해서 회의감이 든다면서...이별여행 가자는 말에 이걸 콩깍지라고 해야되나...?? 정뚝덜
이별여행...???? 정신 나간 거 아님..? 그냥 별 여행 가고싶은 거 아님..?
좋게 헤어지고 공백이 있다가 친구 사이가 되었어. 그러고 나니까 얘랑 밥먹을 때, 말하는거 볼 때면 이런 얘였나?? 좀 이질감이 느껴지더라고 그때는 귀엽고 주머니에 넣고 싶고 그랬는데.. 지금보니 그냥 시커먼 털 숭숭 사람 하나 있네~ 싶더라.
털 숭승 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ㅜ
좋게 어떻게 헤어졌어..?
벗겨졌다기 보단 많이 편해졌다? 가족같아졌다? 미지근하고 은은해졌다? 이정도 느낌으로 바뀐것 같아!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3.2년차 커플이얌
근데 그건 있었어 "이 샛기가 왜이러쥐?" 하고 좀 줘팼더니 사람 되었더라규 ㅎㅎㅎㅎㅎㅎ
헐 ㅎㅎㅎ 부럽다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줘팼대 ㅠㅋㅋㅋ너무웃겨
깬다고 하지… 난 그의 귓구멍안에 붙어있는 귓밥들을 봐버렸어 그후로 그냥 인간처럼 보여서 썸은망했어
아...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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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날 엄청 울어 내가 이런사람을 좋아했다니 싶어서
ㅠㅠㅠㅠ... 아 마음아프다..
나도 그런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니…ㅠㅠ
홀...나같은사람이 또있었네 너무 반갑당
대화가 재미없고 예전엔 뭐가 그렇게 좋아서 몇시간씩 깔깔댔나 싶을 때
친구사이에서도 그런거같아..
겁나 애처럼 찡찡거리면서 고집 부리고 지 말만 맞다고 우길 때
나 왜 갑자기 폭팔적인 반응이...
아 인기글이구나
나도 아직까지 콩깍지 벗겨진적 없는거같아 자고 일어나서 얼굴 엄청 퉁퉁부었는데도 귀여웠고 연상인데 귀여워서 그런가.. 역시 귀여우면 답이 없다고 하던데... 큰일이다🤣
헐.. 자기가 심성도 좋아서도 그런거같아..
멋있다..
헤어지거나 한자락이라도 잡고있던 끈이 끊어지면 깨닫게 됨. 처음엔 콩깎지가 벗겨지는 느낌이었는데 시간지나 회상하니 한여름밤의 꿈같았다 생각이 듬.
아..시같네.. 맞는 말이다..
입시랑 취업 문제로 힘들어서 헤어진거라 서로 악감정이 크게 없었어~
ㅠㅠㅠ다행이다..
나 헤어진지 1년된 전남친 지금 sns사진같은거 보면 뭐야 이 아저씨는 하는데 내가 찍었던 그당시의 사진 보면 아직도 설레.....그리고 동생은 언니 너 사귈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개못생긴 늙은이라고 니 눈 개낮다고 욕해ㅋㅋㅋㅋㅋㅋ술먹고 다음날 팅팅부어서 머리 까치집하고 있어도 좋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신기해
ㅠㅠㅠㅠㅠ헐 그렇구나... 뭔가 설렌다 ..
밥 먹는게 처먹는 걸로 느껴질 때 하는 행동마다 꼴보기 싫을 때
아.ㅠㅠㅠㅠ진쩌 정떨이네
예전이면 좋아했을것들이 당연해지니까 전엔 별로 신경 안썼는데 엄청 신경 쓰이는거? 난 그게 강하더라ㅜ
아 그치...
벗겨지는데 다른 매력도 같이 발견하게 되더라.
딱 전남친 만나면서 느껴봤어 마냥 귀여워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는 짓이 너무 애같고 대화도 재미 없어지고 너무 못생겨보이더라... 지금 남자친구는 전남친이랑 만난 기간의 4배가 넘게 만나고 있는데 아직 하나두 못 느꼈오
헐..너무 부럽다..
걍 못생겨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갑자기 한순간에 옴 무슨일이 있던게 아니라 괜찮았는데 계속 그냥 눈떴는데 하루아침에 갑자기 뭘하든 못생겨보이고 있던정 없던정(?) 다 떨어지고 모든게 싫어보이고 질림 ... 그전에 쌓엿던건지 권태기가 아무도 모르게 온건지 난 그래서 그렇게 바로 헤어졌오
아.. 정말 갑자기 인가보네 ㅠㅠㅠ
생각하는건 인상적이었는데 막상 상대방을 만나고 얘기할때 느껴지는 목소리나 행동들 볼때 많이 깨더라..
처음부터 콩깍지가 있었던 게 아니라 잘 모르겠다. 그냥 호감이다 정털린 순간은 있었어. 어느순간부터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만나는 사이 배려가 필요하다는데 눈치가 너무 없다 해야하나. 사귄지 100일도 채 안되었는데, 본인의 더러운 취향 TMI식으로 다 말해주고 특히 옷 벗고 춤추면서 나온 배 두드리는 거 보고.. 그냥 거기서 이성으로서의 호감, 인간적인 호감 다 떨어졌어
언성 높이거나 자존심 부릴때 찌질해서 짜칠 때 이 나이에 설거지 하는 법도 모를 때 아침에 일어나서 냄새나는거 인지하면서 안씻고 버티고 있을 때 감정호소할때 본인도 못하면서 타인한테 엄격할때 아 진짜 개많음..... 정 떨어지기 시작하면 끝인 것 같음
가만히 쳐다봤을때 내가 예전까지 인식(?)하고 있던 ‘그 얼굴’이랑 다르게 이상하게 몬생겨보일때
있지 헤어지고 나서 ㅋㅋ 그리고 얼굴이 개 못생길때
사진 찍엇는데 못생겼을때 ㅎ .. 실물로 볼때는 괜찮은데 사진으로 보면 왤케 .. 맘에안들까
ㅠㅠㅠㅠㅠㅇㅈ
같이 있는데 얼굴 못쳐다보겠을 때 ㅜ (못생겨보여서)
가끔 못생긴 얼굴되도 닌 오히려 볼매구나 귀엽다 싶었는데 ㅋㅋ아직 콩깍지 안 벗겨진거 같구 안 벗겨질거같기도ㅋㅋ 다른 남자 지인분이 눈썹떨어진거 보는것도 더럽다 생각했던 난 데 남친 눈썹 떨어진거는 내가 떼줘야지! 이 생각 밖에 안 들어ㅎㅎ..뭔가 신경쓰이면 내가 케어해줘야지!! 이 생각하는 듯ㅎㅎ
닌>난...오타났네
더럽게 습관을 볼 때 정이 떨어지더라고 더러워.,
아 진심...
아이스크림 먹는거 별거아닌데 진짜 쳐먹는걸로 보였어
ㅋㅋㅋㅋㅋ나 키스하다가 눈 떴을 때 ㅋㅋㅋㅋ 원래는 감고 하잖아 근데 그날 따라 뭔가 로맨틱하게 눈 뜨고 바라보고 싶은거임 그래서 눈떴더니 아오 진짜 떠올리기 싫다 ㅠㅠ 상대방도 눈뜨면 내가 엄청 못 생겨 보일 거 아냐ㅎㅎㅎ 그 순간 콩깍지가 벗어졌지 내 교훈은 키스할 때는 눈 뜨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