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머리 큰 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나도 내가 크고싶어서 큰거 아닌데 길에 지나갈때나 어디 사람 많이 모여있는데 있으면 꼭 한두마디씩 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
이젠 내편 있어서 외모품평 같은 말 들을 때에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그런 말 들을 때마다 너무 신경쓰여 심지어 내편이랑 비교하는 말 들으면 더 복잡해...
나는 어좁이라 커보여서 스트레스 받는데ㅠㅠ 옷입을때 완전 신경쓰여
진짜ㅠㅠㅠ그래서 나도 상체운동하면 좀 커버될까 싶어서 하고있는데 여전하다ㅠㅠㅠㅠ
아니 품평을 시팔 진짜 왜 자기한테 지랄이야 나 너무 허ㅏ나
자기야 머리가 크든 작든 진짜 기죽지마
나 다리 개짧은데 걍 죤내 남들보다 더 빨리 걸을 수 있다 생각하년서 살아
나대신 이렇게 화를 내주다니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다ㅠㅠㅠ 나도 그냥 너네한테 머리박으면 니네 대가리 부서진다고 해버려야겠다ㅠ 고마워ㅠㅠ
면전에 대고 말 해 기분나빠요. 제 컴플렉스에요. 하면 괜찮지않을까 사실 기분 나빠도 돼. 그거 무례한거 맞거든
진짜 그러고 싶어서 뒤돌아보면서 찾는데 못찾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일대다수일 경우엔 무서워서 말도 못하는 내가 싫더라...ㅠㅠ 담엔 꼭 마음 다잡고 듣자마자 무례한 말이라고 쏘아붙여야지
머리 크면 뇌용량 커서 머리 좋음 장점으로 승화시키자
미국에서는 머리 작다는 소리가 칭찬이 아니고 욕이래 너 멍청하단 뜻 한국에서나 소두소두 그러지 국제적으론.. 절레절레
적어도 이런 식의 무례한 말을 입밖으로 꺼내는 멍청이는 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야겠다 자기 고마워 진짜
차분하게 말 해 제 컴플렉스 맞구요, 그렇게 말하는거 무례한거에요. 어디가서 그런말하면 욕 먹어요 ^^ (난 컴플렉스지만 너에게 이렇게 지적해주는 관대한 인간이다 어필 ㅋㅋ)
정말 몇 사람 없는 경우면 그렇게 하겠는데 사람 많은 곳에서 누가 한마디 하는게 들리면 그때는 누군지도 못찾고 그냥 포기하게 되더라..내가 뒤돌면 그런말 안한 척 하니까...담에 정확하게 보이면 제대로 한마디 해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