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너무 지나치게 귀엽다는 것..!

단점… 사료값 모래값 고양이 간식값 최소 20만원씩은 나가는 거…

병원비 존나 깨지는 거…

고양이 키우는 게 애 하나 키우는 거랑 같대

털 엄청 빠져

집 쪼꼼만 늦게 들어와도 집 무너진 애처럼 울어… 내가… 너무 쓰레기 같아… 난 그렇게 오늘도 쓰레기 됐오…

집사가 규칙적인 생활을 안하면 고양이도 스트레스 받더라구..........엄청난 J라는걸 명심해....

밥 먹을 때 털도 같이 먹어..ㅎ

자취해? 그러면 집 구하기 힘든점 .... ㅠㅠ 반려동물 되는 집이 잘 업서

새벽에 빠르면 3시 4~5시에 혼자 우다다거리면서 내 배 누르고 침대뛰어다니고 계속 울고 잠 못자게 깨우고ㅋㅋㅋㅋ 털도 많이 빠져서 밥먹을때 다 먹고 나면 털 하나씩 빠져있고ㅋㅋ 아프면 병원비 많이 깨지고ㅎㅎ(치아 관련해선 더 깨진다~

병원비 그냥 간단하게 가도 10만원 이상 우습게 깨지고, 병원비가 아닌 기본 생활비 사료, 습식, 모래, 스크래쳐, 간식 등등도 뭘 사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만만하진 않아. 코숏 단모종인데도 털 엄청 빠져서 매일매일 청소해도 금방 바닥에 굴러다는 털에, 매일 밥그릇, 물그릇 갈아주고, 사냥놀이도 해줘야 하고, 어디 1박 이상 놀러가기도 힘들어 아깽이면 사고도 더 많이 칠 거고, 그냥 여기저기 토 해놓을 때도 있고, 볼 일 보고 뒤처리 덜 된 상태로 집에 응가 발라놓고 다니기도 해 그리고 이번 사료사태처럼 무지하면 애 잡을 수도 있어서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단순히 귀엽다는 거 하나만으로 키우기에는 엄청난 책임감이 필요해 근데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걸 감수할 정도 내 새끼들이 매일매일 너무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