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되게 이상한 생각가지고 있어
뭔가 내가 남한테 허세부린다라는 소리 듣기 싫어서 괜히 나를 낮추는 생각들을 해
뭔가 내가 좋아하는 것도 자꾸 감추게 되고
내 장점들도 감추게돼
이거 어떻게 고치지
머리로는 아는데 행동이 안되는거같아
어..나도 그래ㅎㅎ 객관적으로 내가 조금 잘하는것도 사실 생각해보면 나만큼 하는 사람 많으니까 겸손해야한다라는 강박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괜히 내가 잘하는거 티 안 내게 되더라..외적인 칭찬도 어느정도 그냥 나 기분 좋으라고하는 말이라 생각하는데 남들 앞에서 내가 나를 깎아내리는건 칭찬한 상대도 민망해지고 진짜 못나보이는거 알아서 칭찬 받으면 그냥 말로라도 고마어ㅎㅎ..이러고 넘기려는 노력을 하는중이야
허 ㅠ 나랑 똑같네 근데 겸손도 적당히 하는게 나한테 이득인것같아 진짜
그냥 허세 부리거나 낮추려고 하지말고 네추럴하게 살자
너는 보통 어떻게 살어?! 네추럴이 힘들다 ㅠㅠ..
솔직히 별생각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