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데이트비용 반반 내던 시절 했던 생각
'이렇게 하면 남자친구가 날 다른 여자보다 더 괜찮은 여자로 보겠지?'
'남친한테 많이 받는 여자애들의 남친들은 속으로 자기 여친이 그러는 거 싫어할 거야'
하지만 현실은
데이트 비용을 반반 내려할수록 개차반인 남자를 많이 만나고
다른 애들이 남친한테 이것 저것 선물 받는 걸 부러워하기만 하는 나를 보게 되며
남친한테 이것 저것 받는 여자애들의 남친은 오히려 자기 여친한테 뭐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하더라..
ㄹㅇ...특별히 더 고마워하지도 않아
처음에야 고마워하지 나중엔 눈치 줌..
남자들이란게 그럼ㅋㅋㅋ 잘해줄수롯 만만하게 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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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개공감 내가 이걸 30대돼서 깨달아서 너무 억울해
근데 둘다 학생신분이면 반반일수 밖에 없지 않아?ㅜ내가 그런데ㅜㅠ
글쎄다.. 반반은 쫌 아닌듯 고딩도 아니고
근데 반반을 안하려는 이유가 뭔지 나도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남친이 나보다 소득이 더 큰걸 아는데 딱 반반 내려고하면 짜쳐보일거같지만… 정말 둘 다 알바하면서(휴학생 아니고 재학생이면 풀타임/스케줄 알바 이런건 안돼서 더 월급 적을거니까ㅠ) 버는 돈 그거 얼마 안되는거 뻔히 알면서 반반은 쫌 아니라고 왜 여자가 더 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고하면 너무 억지부리는거같은 상황인거같아 내 기준에서는… 물론 학생이긴한데 남자 휴학해놓고 직장생활하는 반면 여자는 찐 학생이거나 이런 경우는 제외하고! 고딩은 아니지만 20대 초반의 경우는 일반적인 사회인 남녀의 경우랑 또 다른거같아
진짜 공감! 미자 만나는거 아닌 이상 반반을 절대ㄴㄴ 둘 다 벌이가 없거나 비슷해도 남자가 많이 내는게 맞더라 솔직히 말해서 똑똑한 여자들이 버린 남자 주워 만나는 거임.. 걍 살아보면 알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