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 다이어트 5년동안 실패해서 결국 식욕억제제 처방받았어. 주사보단 부작용이 큰데 가격이 더 저렴하고 내가 나한테 느끼는 역겨움보다는 괜찮을거 같아서. 일단 의사가 한달만 해보라고 해서 한달분만 받았는데 전부 처먹고 끝내고 싶기도 하다. 작년부터 성격도 컨트롤 못해서 주변에 사람 하나 없는데 지금부터 바뀐다고 뭐가 달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