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 내가 동성애자는 아니고...
주변에 은은하게 동성애자 많은 사람인데
동성 결혼 법제화 찬성(?)동조(?)하면 (지식이 약해 적절한 단어 모름 ㅈㅅ...) 성경을 근거로 하나님이 동성애하지 말랬다,라고 말하는 이유가 대체 몬지 모르겠음...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고 기독교국가가 아니며, 나는 무교인데 왜 성경으로 나를 설득시키려 하고 동성애에 대해 반대/반박을 하려고 드는지 도대체 이해 불가임...
찬성반대를 떠나서 저렇게 말하는 이유가 대체 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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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자기가 반대하는 기독교 사람 아니야? 그럼 다른 이유 전에 저게 무턱대고 튀어나올 수 있을거 같아 물론 나도 기독교인데 나는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아무 생각 없어 나랑 내 남편만 동성애자가 아니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2024.07.18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 1
헉 여기서 자기는 자기가 아니라 그 지가 반대하는 기독교 사람을 좀 정중하게(?) 지칭한 말이었어… 오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못했네
2024.07.18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아니 뭐래 ‘지가 반대하는 기독교 사람 아니야?’를 좀 다듬어서 표현한 말…
2024.07.18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구니까...! 그 "지"라는 사람은 기독교가 맞겠지... 근데 지가 기독교 믿는다고 상대=나도 기독교 믿을 거라는 보장이 어딨냐는 얘긴거징...
2024.07.18좋아요0 - 매서운 장미
그런 사람 만나봤는데, 세상이 되게 좁다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 정말 이유가 있어서 반대한다기보단 주변에서 전부 그렇게 말하니까 그렇다는 느낌으로. 본인 인생에서는 종교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까 다른 사람에게도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거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 딱히 고민해본 적은 없고 교회 사람들이 그렇다니까 나쁜거구나~ 개인적으로는 사고의 게으름이 혐오로 이어진 케이스 같았어.
2024.07.18좋아요3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 그렇다하더라도 우리나라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라는건 그 사람도 알거고 상대가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을수도 종교를 아예 안가지고 있을수도 있다는걸 모르지는 않을거같은데...
2024.07.18좋아요0 - 매서운 장미
기독교적 질서가 삶의 가치판단 기준인 사람은 설득 못 할 걸...? 다른 종교를 믿거나 종교를 안 믿는 것도 사실 존중이 아니라 포교와 회개의 대상이니까. 본인 스스로 의문을 가지기 전까진 어쩔 수 없고 이건 완전히 개인의 성향 문제인 듯. 그렇다고 혐오가 정당화되는 건 아니니까 난 아 그래... 하고 거리 두는게 최선인거같애
2024.07.19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자기 중심적으로 세상을 보는 이기적인 사람인거지..🥺
2024.07.18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니네 하나님은 그렇게 가르치디? 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어ㅡㅡ 내가 아는 하나님과 예수님은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거든
2024.07.18좋아요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숨어있는 자기 3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지 모든 이가 네 이웃이라고는 안하셨지. 동성애를 하는건 개인의 자유. 기독교인에게 이해를 바라는건 불가능. 만약 회개하려는의지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돕겠지
2024.07.18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