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자친구가 1년 반 됐을 때 권태기 올 거 같다? 그 이유가 내가 좀 우울하는게 심하고 운동도 점점 안하는 거 같다 (이전엔 내가 운동을 제일 좋아하고 이끌어주고 그랬어) 그러는 거야 살도 좀 찐거같고.. 등등
솔직히 진짜 상처받고 그날 새벽까지 엉엉울고 헤어져야할까도 했는데, 사실 내가 가장 힘든 시절이 1년이었거든 이 1년동안 모든 비용 다 내주고 내 길을 항상 응원해주던 사람이었어..
뭘 하든 다 예뻐해주고..?
그래서 이제 내 차례이다 싶어서 두달간 10키로 빼고, 바로 달라진 삶보여줬더니 지금 현재 3년 됐는데 ㅎㅎ 잘 사귀는중..!! 남자친구도 그때 이후로 많이 더 노력하고 해
무조건 권태기라해서 너무해!! 하는 것보다 그래도 상대를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거? 생각해보면 좋은 거 같아
헐,, 대단하다.. 나도 지금 고민중이거든.. 남자친구가 살 얘기했어가지고.. 자기는 어떻게 뺀거야?
나는 계속 식단하고 ㅠㅠ30분씩이라도 꾸준히 운동하려고 했어!!! 몇키로 빼고싶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