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자친구가 했던 서프라이즈 때문에 진짜 기절할뻔한 적 있어 난 미국으로 유학와있고 남자친구는 한국에 있었는데 한 3달 전부터? 호주로 친구랑 여행을 간다더라고
그래서 잘 다녀와~ 조심하고 짐 꼼꼼하게 챙겨 정도만 말하고 다녀오나보다 했고 그 여행 당일날 비행기 탈 때 잘타고 조심히 다녀와 했어
진짜 철썩같이 호주 가는 줄 알고 연락 잘하고 초저녁에 러닝 뛰고 집 들어가는데 어떤 남자가 계속 쫓아오는 거 같아서 뭐지? 했거든 남자친구였음 진짜 거품물고 쓰러질뻔했어…
심지어 미국 몇 번 와본 것도 아니고 처음왔는데 내 남동생한테 주소 물어봐서 찾아온거야… 진짜 꿈꾸는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