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자,여자 나누는거 싫어하는데 페미 이런것도 잘 모르고..근데 최근에 너무 화가나는 일이 있었어 남친이랑 대화하다가 느낀건데
우린 동거중이거든 둘다 택시를 자주 타 근데 내가 택시를 타면 3번중 1번은 집앞까지 안 가주고 꼭 뒤에 도로변에서 내리라고 세워줘,근데 남친은 그런경우가 한번도 없었다고 왜 그러냐고 나한테 묻더라고,, 글고 나는 피해주는걸 싫어하는 편이라 택시 도착 전에 항상 먼저 나가있음 근데 남친은 좀 이기적이라서 택시 도착해도 안나가고 여유부리거든 근데 한번도 기사가 화낸적이 없었대.... 나는 오히려 목적지 알려달라해서 알려주면 그쪽으로 가면 늦는다고 버럭 화내거나 개념없는 기사들 너무 많이 봤거든.;; 이거말고도 또 있는데 생각 안나네 암튼 여자라서 깔보거나 무시당하는게 너무 화가남... 자기들도 이런경험 있나? 여자라서 무시당하는느낌 느껴본거..
개많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술 먹고 집 가는 택시 잡는데 자기랑 같은 주제로 얘기하다가 놀랐던 기억 있음 남자애들은 그런 경험 없다드라
ㅎㄹ 나만 느낀게 아니구나;; 난 올리면서도 혹시나 내가 정신병이 있어서 이렇게 생각하나 싶었는디 아니네...
전혀 아냐 이거 사람들이 얘기 많이하는 남여 경험 차이야
착각이 아니라는 말!
나는 택시를 잘 안타서 그런경험은 없는데 공항버스에서 기사아저씨가 밀치고 인사해도 짜증내고 이러다가 남자들한텐 잘해주는거 봤어 ㅎ.. 나 타고나서 아주머니분들은 다 기사님한테 왜그러세요? 이렇게 말하면서 타시는거보고 나한테만 그런게아니구나~했오
???? 난 도로에 세워주는 게 당연한 건쥴 알았는데..???
남자들은 그럼 동 앞까지 가서 세워쥰단 말이야?…
우린 아파트에 안 살고 빌라에 살고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