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쁜 맘일수도 있어.. 나 원래 키작남 관심 없는데 요즘 유독 회사에 눈길 가는 분이 있는데 키작남에 솔직히 쫌 좋게 말하면 소년같고 안좋게 말하면 초딩같은 분이 계시거든. 왜소하고 그래서 더...그래.. 근데..관심이 간다???!엄청 순수하게 웃는게 이뻐..
이분도 나한테 호감이 있으신것같더라고.
근데 세상에 둘뿐이 없다하면 만날텐데 자꾸 내 마음에서...나도..만나오던 남자..들이 있는데 굳이 이런 초딩 같은 남자를?싶기도 하고..
약간 누구한테 보여주기가 쫌 그렇다 싶기도 하고. 못됐지. ..사랑하는 사람이 트로피도 아니고..
워낙 만나온 남자들이랑 다른 스타일이라 나도 내가 외로워서 이러나 싶고 내 스스로 엄청 의심된다?...
나도 내가 무슨 맘인지 모르겠어 ㅠ하
그렇게 마음 끌리는 일 자주 있지 않아ㅎㅎ
내가 다른 남자들한테 안흔들릴까 싶다... 그리고 약간 저런 순수한..10대 같은 사람을 내가..?싶은.. 참고로 둘다 20대후반이야.. 구김살없이 자란 도련님 같아 ㅋㅋ
말만 들으면 좋은 사람 같은데ㅋㅋ 그리고 겪어봐야 알아..
완전 맞는말이야..근데 같은 회사라는게 ....쫌 큰 문제긴 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