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권태긴가..
요즘 남친 하는 행동 하나하나 다 서운하네..
남친은 나름 자기가 나한테 잘 해준가고 생각하는데 그냥 내가 너무 많이 바라나봐..
데이트 다운 데이트도 요새 잘 안해서 오눌 날씨 좋으니까 데이트 하기로 했는데 그거 까먹고 그냥 우리집 근처 카페에서 할 일 하자고 그러고..
어제 친구랑 놀고 친구집에서 잔다 하고 아직까지 안 일어난 것 같아 ㅋㅋ 언제오려고..
그냥 다 ~~ 짜증난다.. ㅜㅜ
저번달도 남친 용돈 다 써서 내가 밥 많이 사줘서 지금은 내가 돈 부족한 상황이거든? 자기 돈 생겼다면서 이번엔 자기가 사주겠다고 하고 밥 한끼 못 얻어먹었어 ㅋㅋ 오히려 내가 더 냈을듯 ㅜ 지금 그냥 생활비도 부족한 상황이라 남친 만나고 싶지도 않아 ㅜ 어차피 데이트 해봤자 내 돈만 나가지..
나 진짜 가성비 여친인가 생각들고.. ㅠㅠ 평소 하는 말이랑 행동 보면 날 진짜진짜 좋라하고 잘 챙겨주는 느낌은 드는데 왜 정작 이런 부분에서는 날 생각안 해주는지 모르겠다 ㅜㅜ ㅋㅋ 내가 권태기라 안 서운했던 부분도 서운하게 느끼는 건지.. 참..
시간지나면서 본모습 나오는거야… 편해져서 배려 안해도 되겠다 싶어서 저러는거;;; 남친한테 이야기 해보고 이해 못해주고 발광하면 헤어져
대화로 풀어나가야할 부분인 거 같은데🥲 한 번 진지하게 대화해봐 감정은 촤대한 섞지 말고 입장정리해서 담백하게…
한번 진솔하게 대화 해봐~ 그러고 노력하는 모습 보이는지 지켜보자!
권태기면 남친이 하는 행동이 서운하네 보다는 개같네; 이런 느낌으로 가야되는데 지금은 자기가 오히려 사랑해서 욕심나구 그래서 그런 거 같애 글구 저거는 진짜 한 번 잘 얘기해바 나 같아도 너무 서운한 일들인데..?!?!!! 데이트 못해도 만나서 산책한다던지 소소한 데이트도 많구 남는 시간에 전화라두 많이 하면 되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