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등학생 때 자존감 높고 말 재밌게 하는 썸남이 있었는데 걔가 키가 좀 작은 편이었거든? 160 중반 정도, 근데 나도 키가 작은 편이라서 항상 서로 작다고 놀리고 그랬거든 근데 내 친구 중에 거의 170 되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썸남한테 너 얘보다 더 작은거 같아ㅋ라고 했거든? 근데 그 후로 진짜 상처 받았는지 한동안 안읽씹을,, 당한 적이 있었어.. 그 말 들으니까 죽고싶었을 정도였다고,, 난 당연히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없을 줄 알고 장난친 거였는데 아니였었나봐.. 증말 나 왜 그랬었지..ㅋㅎ지금도 후회되는 망언 중 하나야.. ㅎ ㅏ
자기도 잘못하긴 했지만, ㅋㅋㅋㅋㅋ자존감 높아보이진 않은데. 걍 그런 애같음
그런거 같아 내가 철 없었지 난 진짜 괜찮을 줄 알았는데..ㅋ큐ㅠ 막 자기 키 맘에 든다구 얘기했었는데 아니었던 거 같어 지금도 좀 미안해 걔한테는..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