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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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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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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 1년 다니고 다른 진로 찾아서 학원 다니고 배우고 공부해서 대학교 가서 졸업해 취업하고 취업한 곳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기개발이 잘 되는 곳이었지만 월급 20만원에 존경할만한 상사가 아니었고 최악의 대우를 받으면서 1년 다니다 그만뒀어 열정있던 나는 사라지고 모든걸 손 놓고 놀러다니고 게임하고 그러는 중인데.. 부모님한테 욕먹고 진짜 이러면 안되겠다 싶지만 아무런 의욕도 생기지 않아..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따끔한 말이나 조언 부탁해도 될까..?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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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바로취업했는데 1년이나다니고 알아서 갈 길 찾아서 공부도 하고 대학도 졸업하고 또 취업도 잘 하고 상황이 안좋았는데도 1년이나 버텼는데 왜 혼나야한다고 생각해? 자기한텐 쉴 시간이 조금 필요해보여. 조금 여유를 갖고 자기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자 부모님이랑도 거리두고 여유 되는 한에서 여행이라도 다녀봐. 스스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고민해보고.. 이어서 답글쓸게

    2024.07.17
    • 숨어있는 자기 1

      자기는 너무너무 열심히 열정적으로 잘 해왔는데 자기가 어쩔 수 없는 문제에 부딪혀서 잠깐 넘어진 것 같아. 그런건 자기가 잘 한다고 어떻게 되는게 아닌데도 자기의 열정이 스스로를 상처입히게 된 것 같아. 지금은 스스로를 미워할 때가 아니라 고생했다고 다독이고 쉬고 리프레시 할 때라고 느껴지네. 번아웃 우울증 증상도 보이는 것 같은데 자기가 원한다면 상담 혹은 정신과 치료도 추천하고, 그게 거부감이 든다면 일단은 자기에게 강박을 느끼게하는 환경에서 멀어져서 숨을 돌려봐.

      2024.07.17
    • 숨어있는 자기 1

      혼내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바라봐봐. 처음에 자기가 하고싶었던건 뭐고 뭐가 자기를 넘어지게 했는지… 남들이 등떠밀어도 왜 내가 남의 등살에 이래야하지? 아, 왜 나는 받아들이질못하고 이런 생각을 하지? 이렇게 생각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될 지도 몰라. 아무리 힘들고 괴롭고 밉고 주변에 죄책감이 들더라도 자기 스스로의 길을 다시 찾을 때 까지 스스로에게 기회와 시간을 줘보는건 어떨까?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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