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 갑자기 cgv 알바 면접 썰 풀고 싶어 ㅋㅎㅋㅎㅋㅎㅎㅋㅋ
나 이번에 영화관 알바 지원해서 면접 보러갔어. 내가 옛날에 스포츠 테마퍼크에서 일해본적이 있어서 초반에 면접 엄청 수월히 됬거든?? 엄청 잘 봤는데 마지막에 깨짐 ㅌㅎㅌㅎㅌㅎㅎㅌ
롤프레잉을 시킨거야 “만약 성인 고객이 베이비시트(애기들 앉는 방석) 가지고 들어가려고 하고 영화는 곧 시작해, 어떻게 할거야? 참고로 베이비 성인이 베이비 시트 가져가는건 불법이야“ 라고 물어보길래 내가 일단 안된다고 말 할거라고 했어. 그래도 고객님이 가져가시려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길래 “저는 그냥 보냅니다. 제가 전 알바에서 배운게 고객님이 하면 안되는 일을 하셨고 근무자로써 제지를 했는데도 안되면 그냥 냅두라고 배웠습니다. 한두번 안된다고 했을때도 안통하면 어쩔수 없이 보냅니다.” 하니까 분위기 개싸해짐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그 이후에 나한테 서빙도 있고 다른 알바도 있는데 왜 굳이 영화관에서 일하고 싶냐 하니까 내가 “서빙은 너무 무겁고 친구 사귀고 싶어서 영화관에서 일하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나한테 여기는 일하는데고 일 할때는 근무자랑 말 하면 안된다고 그러는거여
나는 쉬는시간때 사람들이랑 어울릴생각이라고 하니가 면접관이 뭐라뭐라 함 ㅋㅎㅋㅎㅋㅎ 그렇게 면접은 끝이 났고 합격 못함
뭔 대단한 일도 아니고 알바인데 거의 1시간동안 존na 쳐 물어보길래 정떨어져서 막 말했어 꼬치꺼치 캐묻는데 넘 심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