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관심있는거 같은 남자...

Question

나한테 관심있는거 같은 남자분이 있는데 계속 내주위 서성거리고 말걸고..근데 전혀 내스타일이 아니였어. 그래서 또 내주위에서 서성거리면서 말걸려고 다가오길래 다른사람한테 말걸었어..그뒤로부터는 말도 안걸고 그러더라고.?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한거같아서..외모가 내스타일 아니라고 그렇게 말걸려는거 눈치챘는데도 일부러 말걸지 말라는 식으로 차단한거잖아..너무 미안해..착한분인데..그리고 관심있는게 확실하다면 고마운거잖아..ㅜㅜ마음이 안좋아..
왜 아직도 이렇게 생각이 짧고 미성숙한걸까..오늘 하루종일 미안해서 그생각만 나...

Accepted Answer

몇살이야?

Answer

글쎄? 그정도는 별로 심한거 아닌거같은데.. 자기를 좋아하는 건 그분의 감정이고 그분의 감정까지 자기가 책임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오히려 미안하다고 애매하게 행동하는게 더 여지는 남기는 행동처럼 보일것같아.

Answer

아니 죄책감 갖지만 호의를 호감으로 받아들이는게 남자야! 좋아하는건 자유인데 받아주는 것도 자유야! 위험한 세상에 어중간한 여지 안주는게 맞지!! 남자들도 남자들은 그냥 여자를 잠재적 연애대상으로 본다고 관심없으면 잘해주지 말랬어!! 눈만 마주쳐도 호감있는줄 안다고! 너무 현명한 판단이니까 자책 그만! 원하지 않는 애정은 폭력이 될 수 있어. 자기를 위한, 자기를 지키기 위한 선택을한거야

Answer

미안해할 이유 없어 고마워할 이유도 없고

Answer

네가 마음이 없는데 괜히 호의를 보여 여지주는 것처럼 보이기보다 그렇게 단호하게 끊어내는 게 난 맞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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