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처럼 자기들도 특정한 것에 살짝 강박 있어??
그리고 내 강박이 너무 사소하고 별나고 그런걸까?
나는 누군가가 어떤 물건을 흠집있게 막 다루거나(스크래치 낸다는 의미), 한번 쓰고 필요없다고 안 쓴다고 할때, 별로 기분이 안 좋아져. 특히 한번 쓰고 별로라고 하면 버려졌네.. 생각하는거지.
공짜인 물건인 경우 아무렇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누군가와공유한 물건(도서관책), 공짜로 받은 물건이라도 소중히 깨끗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하고든.
나랑 비슷한 자기들도 있어? 내 강박이 사소한건가 감정적인건가 싶기도 하고 고민이 되더라.
이걸 평가하는 영역이 맞나 싶긴 한데, 내가 별난건가 싶긴해.. 또한 다른 강박있는 자기들도 있으면 글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