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게 헤어진 건 아니고.. 그냥 진짜 안 맞아서… 헤어졌고 맞춰가려고 몇 번을 서로 노력했는데 이번엔 진짜 끝났어 올차단까지 했더라고.. 마음은 안 변한 것 같은데(내 생각은) 어차피 또 헤어질 게 뻔해서 그 친구가 올차단까지 한 것 같은데 붙잡아도 될까 내가 붙잡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 붙잡힐 것 같아서 차단한 거 아닐까 아 너무 고통스러워 헤어진 지 10일.. 그래도 반 년을 함께했는데 올차단 당하니까 증발해버린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